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가운데, 29일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에서‘충청북도 바이오·유기농 산업 해외마케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이 총영사관 등 관계관과 상하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강소성 태주시 산단 관계자, 중국 바이오·유기농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해 오는 26일에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5년 개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 활동과 무역상담 등을 실시했다.
홍보설명회에서는 중국 상하이 Bio Mark 대표인 리옌(李炎)씨를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 충북기업인 뷰티콜라겐과 중국 상하이 Bio Mark사와의 1000만 달러 투자 양해각서 체결과 메타바이오메드와 중국 진한메디컬간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함은 물론 코스메카코리아와 중국 LF뷰티간의 신제품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후에는 상하이시 정부를 방문하여 주파(周波) 상하이 경제부시장을 만나 세계 속에 함께하는 충북도의 친중국 정책인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발, 바이오·유기농 엑스포 등 국제행사 소개 및 초청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상하이시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과의 교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중국 상하이 국제행사 설명회를 통해 대중국 교류와 무역활동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