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 신등면 거동마을 양재혁(59세)씨가 28일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열대작물 '히카마(얌빈)' 수확 작업에 한창이다.
아열대 식물인 히카마는 콩과식물로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C 등이 풍부해 건강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상승 억제와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