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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푸드엑스포 경북도 농식품 7업체 참가

막걸리 이어 국산 임산물 좋은 반응으로 밝은 수출 전망 예상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국과 동남아 시장진출 테스트 마켓의 최적지인 홍콩에서 개최되는‘HONG KONG FOOD EXPO 2014’에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가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국제차박람회 뿐만아니라 한의학&건강제품박람회 및 컨프런스가 동시에 개최돼 많은 수입바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26개국에 1159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통상(신선과일), 초록원(꿀대추차, 꿀유자차), 튤립(비알콜성 음료), 좋은먹거리영농조합법인(흑마늘천년초, 화장품), 구암농산(막걸리, 화장품), 네이처팜(반건시, 감말랭이), 목양에프원(붉은대게살) 등 7개 업체가 참가 42개 제품을 전시해 홍콩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홍콩에서는 지난 2월 한때 일간 주류 판매품목 1위에 오른 한국산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구암농산의 막걸리는 현지에 수출전망이 높은 품목이며, 또한 반건시 등 국산 임산물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참가업체들의 수출확대와 신규시장진출에 전망이 밝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은 홍콩을 교두보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