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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외식식재료 산지페어 두 번째 이야기, 강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산지와 외식업계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8~29일 국내 급식‧외식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강원도를 방문해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지페어는 37개 강원도 지역농협과 협업해 관내 우수 식재료 직거래 매칭을 위한 상품품평회(농산물, 가공식품 등 약 80품목), 1:1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하는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탑 직거래 장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로 2회째를 맞는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찾아가는 박람회로 올 한해 전국 8도 8회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강진군‧완도군에서 국내 특급호텔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전복, 파프리카 등 지역 우수 식재료 거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aT 김진영 식품산업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외식업계에는 양질의 식재료를 발굴해 직거래를 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등 경영개선에 기여되길 희망하며, 산지페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도심지와 농업간 직거래 확대 등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