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건강기능식품이 줄기세포치료약 '둔갑'

"하반신 마비 환자가 걸었다" 등 허위·과대 광고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비타민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줄기세포 생성 촉진 기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다단계판매업체 스템텍코리아 총괄관리자 가모씨(남, 43세) 등 5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사결과, 가모씨 등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건강기능식품인 ‘에스이투비타민C’, ‘스템플로’ 및 ‘에스티5마이그라스템’ 3개 품목을 줄기세포 생성 촉진제 등으로 광고해 전국의 다단계판매망을 통해 총 3만2809병(16억50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해당 제품들이 골수에서 줄기세포 방출을 촉진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하루 2~3캡슐 섭취 시 한 달에 1억2000만 개의 세포가 생성된다고 허위·과대광고 해왔다.

 


 

또한 제품설명회, 인터넷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질병치료 체험기를 불법적으로 광고해왔다.


하반신 마비나 중풍 환자가 이 제품을 먹고 정상적으로 걸어 다니거나 걸름걸이가 향상되는 동영상을 올리고 장님이 1년동안 복용후 90% 시신경이 회복된 사례나 자궁경부암과 당뇨, 뇌경색, 건선, 악성 무좀 등에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체험기다.


이들은 특히 AFA(Aphanizomenon flos-aquae, 아파니조메논플로스아쿠아)가 함유돼 줄기세포 생성촉진 기능이 있다고 대대적 홍보를 했으나 분석결과 해당 물질은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FA는 식물성플랑크톤인 남조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 불가하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줄기세포 생성 기능성을 인정한 사례가 없다"면서 "최근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줄기세포 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에 현혹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줄기세포 기능성을 표방하는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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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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