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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상주의의 정수 맛보다" 오는 19일 커피콘서트

커피콘서트Ⅲ. 프랑스 인상주의와 바이올린 비르투오소 김재영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커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에서는 젊은 현악사중주, NOVUS Quartet(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우리나라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로 대표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을 만날 수 있다.

 

주목 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서울예고 수석 입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하였으며,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2003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위, 그리스 영 아티스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에서 2005년 IM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엔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MIMC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루이스 시갈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만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진 이래로 KBS 오케스트라,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일본 IMA 체임버 오케스트라, 코리안 솔로이스츠 및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그는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의 지도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이다.

 

이번 커피콘서트에서 그는 19세기 말에 프랑스에 국한되어 불현듯 나타나 화성과 음색을 통해 감정이나 분위기를 표현한 ‘인상주의’ 음악들을 들려준다.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쇼송 '포엠', 비에냐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op.21' 등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통해 그의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에 밑바탕을 둔 연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