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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발효젓갈축제 오는 10월 개막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오는 10월15일부터 5일간 열린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 제1차 추진위원회 개최 결과 올해 축제 일정을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부제를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으로 결정하고 축제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향후 축제기간을 매년 10월 셋째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기간으로 고정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우리나라 축제 최초로 추진위 산하에 축제 프로그램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통해 접수된 프로그램들을 조정·채택해 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용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민과 소통, 젓갈수출 확대, 대표축제 진입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지진호 축제 자문위원(건양대 교수)은 축제 재정자립도 제고와 지역 기업들과 연계 강화 등 축제의 내실화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축제 발전방안으로 아시아젓갈페스티벌 콘텐츠 강화, 부교 설치를 통한 금강변의 적극적 활용, 먹거리부스 참여 식당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 주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18회를 맞은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목표로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 젓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