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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식품으로 군납 식품 안전성 확보

육군 제6335부대와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납 식품의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육군 제6335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군납식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군의 요청이 있을 시 해당 업소에 대한 관·군 합동 지도점검과 함께 필요 시 품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도에서 실시하는 식품 안전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같은 상호 급식안전성 강화 노력은 앞으로 전남산 식품의 군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도와 군에서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연 1회 이상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예하부대 및 품질 보증활동 주관부대와 관할 시군의 식품위생 관련부서 간 상호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협약식에서 "전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우수한 천일염과 해조류, 농산물 등의 납품이 확대되면 농가·어가 소득이 늘어나고 해당 농수산물의 가격도 안정될 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