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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술을 만나는 그 곳

코엑스,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개최


와인 등 수입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까지 와인 수입량은 29,191톤으로 2012년 같은 기간의 25,102톤보다 16.3% 증가했다.

이에 한국주류수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하는 '2014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와인·주류박람회는 2003년 첫 행사를 시작 후 국내 주류 업계의 흐름을 선도해 온 국내 유일의 와인&주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로의 아이템 확대와 규모 확대로 지난해 대비 보다 다양한 내용과 구성으로 꾸며진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칠레, 남아공, 홍콩, 대만 등 국내외 20개국의 200여개 업체에서 5,000여종 이상의 주류가 소개되며, 푸드, 와인 냉장고, 액세서리, 전문매체, 교육서비스 등 관련산업 전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입 주류의 국내 저변이 넓어짐에 따라 관람객들도 예년에 비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와인은 물론, 맥주, 하드리쿼, 리큐르, 스피릿츠, 사케, 전통주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4 세계전통주 페스티벌(K-Sool Festival)'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시 개최되어 국내 12개 지자체에서  200여 종에 달하는 국내 전통주를 선보인다. 

17일과 18일 양일간은 관련 산업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데이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입장은 불가해 일반 관람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