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유통

신동빈·정용진 4억들여 경제민주화 역행

신세계, 롯데 각각 2조원 투자해 백화점, 마트 등 출점 확장

2014년 신세계와 롯데의 경영 키워드에 '동반성장'과 '상생'은 없었다.


양사는 올 한해 막대한 자본을 들여 공격적으로 유통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신세계와 롯데가 유통부문에 투자하는 금액은 각각 2조원에 육박한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올해 2조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지난해(2조 4000억원)보다 8.3%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하남 교외형 복합쇼핑몰, 고양 삼송지구 복합쇼핑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김해 복합터미널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 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에 올해 국내외 점포 확장을 위해 1조2500억 원을 투자하고, 롯데마트는 5000억을 해외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까지 아우르면 롯데그룹의 전체 유통부문 투자액은 2조 원에 가깝다.


신세계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용진 부회장 등 임원 120여명이 참석한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향후 10년간 새로운 유통 업태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으로부터 기회를 찾고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은 관행은 떨쳐내고 시장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창조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백화점과 이마트에 10년간 12조8000억원, 쇼핑센터·온라인·해외 사업에 13조8000억원, 기타 브랜드 사업에 4조8000억원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고용은 10년 동안 백화점·이마트에서 7만3000명, 쇼핑센터ㆍ온라인ㆍ해외 사업에서 5만9000명, 기타 브랜드 사업에서 3만 7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선 백화점은 기존 본점·강남·센텀시티·광주·경기·인천점 등 6개였던 대형 상권 점포를 동대구·울산 등을 포함해 10개점 이상으로 늘려 지역 1번점을 구축한다.


중형 상권에서도 김해, 마곡 등에 3개 이상의 점포를 늘리고, 하남·삼송 등에 패션 중심의 테넌트형 점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등 여러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옴니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개 점포를 새로 오픈하고 신사업으로는 복합쇼핑몰과 인터넷몰에 투자를 집중한다.


복합쇼핑몰은 오는 2016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인 하남·인천·대전·안성·의왕·고양 교외형 복합쇼핑몰 등 6개를 비롯, 추가로 10여개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세워 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2~3년 안에 온라인 장보기·백화점몰 사업을 강화, 통합사이트인 SSG 닷컴의 사업 영역 확장,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의 확대 등을 통해 비용 효율화 및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은 백화점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해외 백화점 등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점포를 새로 연다.


이는 지난 1979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영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오는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에 명품관인 에비뉴엘 잠실점을 오픈하고 하반기에는 롯데몰 수원역점을 열 예정이다.


동부산에 백화점·아웃렛·롯데마트 등이 모두 들어가는 복합쇼핑몰을 연내 개장하고, 경기 고양시·구리시·광명시 등 수도권 3곳에도 아웃렛을 열 계획이다.


하지만 신세계와 롯데의 이 같은 행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영세 소상공인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소상공인과 상생을 약속했지만 전혀 다른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동반성장과 상생이 화두인 상황에서 신세계와 롯데는 기업의 몸집 불려 매출을 극대화 하려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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