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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굴축제' 오는 18일부터 천사섬서

굴 소재로 지역경제·관광객에 활력


세계 4대 갯벌로 유명한 천사섬 신안 압해도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안 굴 축제'가 개최된다. 

'천사섬 신안 굴, 천사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신안 굴 축제는 겨울철 별미 수산물로 인기가 높은 굴을 소재로 지역경제와 관광객에게 활력을 줄 예정이다.

신안에서 생산되는 굴은 전량 자연산으로 양식산 굴보다 씨알은 작지만, 갯벌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 향이 뛰어나고, 육질이 단단하여 그 맛이 뛰어나 '석화(石花)'라는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굴은 열량이 97kcal(100g 기준)로 매우 낮으면서, 소화가 잘되고, 향미가 매우 뛰어난 겨울철 별미식품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스테미너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고급식품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