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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 건강칼럼>2014년 건강법...“바른 마음, 바른 음식, 바른 자세"

2014년은 갑오년의 해이다. 말과 같이 힘차게 뛰어야 할 해다. 새해가 되면 항상 지난 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결심을 한다. 올해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자녀분들이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원하는 학교에 가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을 하는 등의 바라는 일들이 많다.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래도 60-80%이상 좋아질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2014년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의 면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가?


한 문장으로 한다면 “ 바른 마음, 바른 음식, 바른자세” 이다. 이러한 생활을 한다면 병에 걸릴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실제 실천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려운 것도 아니다.


먼저 바른 마음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이 생활을 하는데 스트레스나 긴장이 없을 수는 없다. 누구나 다 받는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이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중요하다. “반 컵의 물”을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적다고 생각할 수 있듯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 중에 하나가 욕심을 너무 많이 내는 것이다. 욕심을 적게 갖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편한데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너무 욕심을 내다보면 마음에 부담을 주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또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서는 가슴에 분노를 쌓아 두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무의식적인 마음에서는 하기 싫은데 형식적으로, 가식적으로 표현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면 자신의 몸을 상하기 쉽다. 화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너무 억누르는 것은 남에게는 좋다는 소리를 들어도 자신의 건강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남에게 욕을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는 말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손해가 온다면 적당히 자기 자신만의 스트레스와 분노를 푸는 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바른 음식이다. 어떻게 먹는 것인가?


먼저 바른 음식은 자연적인 식품을 먹는 것이다. 가공된 음식, 인스턴트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식품의 대량생산과 판매를 하기 위하여 많은 색소, 향신료, 방부제, 트랜스지방 등이 범벅이 된 음식 등을 맛있다고 먹다보면 인체의 건강에는 오염이 되어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 자연적인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다음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몸에 맞게 적당량을 먹어야 하는데 고열량의 음식, 육류,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단 음식 등은 입맛을 당기지만 각종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중풍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하여서는 고단백의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이다. 육류, 고열량의 음식보다는 생선, 야채, 견과류, 과일, 해조류, 어패류, 곡류, 콩류,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 매운 음식, 단 음식 등을 피하고 맑고 담백하게 먹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수분대사에 영향을 주어 부종이 생기고, 매음음식은 식욕을 항진시켜 많이 먹게 되고, 단음식은 열량이 높아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좀더 신경을 바른 음식을 먹는다면 자신의 체질을 알아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은 선택하여 먹는 다면 음식을 먹으면서 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른 자세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바르지 않은 자세는 각종 통증의 원인이 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거나 한쪽으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거운 배낭을 등에 메거나 고개를 숙이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특정한 자세로 작업을 하는 경우에 몸은 균형을 잃고 틀어지게 된다.


골반이 돌아가고 척추가 휘어지고 경추가 틀어지면 골반통,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머리, 목, 각종 관절의 통증이 나타난다. 오랫동안 나쁜 자세를 하면 근육, 인대, 관절, 뼈의 변형이 일어나고 만성적인 통증이 오게 된다.


좌우의 균형이 맞고 귀뒷쪽, 어깨중심, 몸통중심, 골반중심, 무릎중심, 복숭아뼈 앞쪽이 일직선이 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항상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몸과 정신을 맑게 하고 통증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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