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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2년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치러졌던 이천쌀문화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 이천쌀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동놀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면서 농경문화를 놀이문화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하는 한편 김제지평선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도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그 밖에도 광주 7080충장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0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특히 2014년도는 신규 축제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일몰제를 실시함에 따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명예대표축제로 졸업했다. 또, 한 등급에서 3회 이상 선정 지원된 일몰대상 4개를 포함하여 총 7개가 선정에서 제외되었으며 5개의 신규축제가 새롭게 선정되어 총 40개의 축제가 2014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는 등급에 따라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금을 받는다. 따라서 이천쌀문화축제는 금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내년에도 3억 7천 5백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성장한 가장 큰 비결은 시민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이천쌀문화축제는 농경문화 체험과 학습의 장 뿐 아니라 내외국인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