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논산 양촌곶감축제 '대박'...110억원 지역경제유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충남 논산시 2013 양촌곶감축제가 지역경제유발효과 110억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논산시는 축제장에 관광객 15만여명 방문, 곶감판매는 15억원을 올려 지역경제유발효과 110억원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가족들과 겨울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행사장 500m 근방부터 차량이 지체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장에 마련된 판매장은 자연으로 말린 곶감, 따뜻하고 맛있는 곶감 등 자연의 풍미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화톳불에 메추리 구워먹기와 송어잡기, 감깎기, 곶감씨 멀리뱉기 등 체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딸기, 상추 등 양촌지역 친환경농특산물 판매장과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등도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곶감가요제, 평양예술단 공연, 해군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풍물공연과 행복울림 통기타 공연, 7080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