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동필 장관, 의성흑마늘 가공장 방문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가공처리.품질 등 점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경상북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후 의성군의 흑마늘 가공공장인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을 방문해 가공처리 과정과 가공전후 가격 및 품질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올해와 같이 기상여건이 좋아 과잉 생산된 마늘에 대해서는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흑마늘과 같이 가공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확보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1차 산업 위주의 지역 농촌현실에서 의성흑마늘이란 가공식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조합의 성공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에 발효, 숙성기술을 접목해 흑마늘로 개발한 조합은 특허등록(제10-0857270호)을 마쳤으며 지난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청 제342호)됐다.


원용덕 조합장은 의성흑마늘 개발 배경과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생산시설 제품라인업을 소개하고 흑마늘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국내 시장의 인기를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