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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등축제 내달 1일 개막



기원전 18년, 지금의 풍납토성(한성백제)으로부터 시작돼 공주(웅진), 부여(사비)로 이어진 찬란한 백제 700년 역사가 청계천 등불로 되살아난다. 

서울등축제 공동추진위원회는 제5회를 맞는 서울등축제 주제를 ‘한성백제 천년의 꿈’으로 정하고, 백제의 또 다른 수도였던 충남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청계천 0.9km(청계광장~삼일교) 물길을 따라 백제의 역사와 유물을 아름다운 3만여 개의 등불로 재현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7일(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질「2013 서울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3)」는 ▴한성백제 500년 ▴웅진(공주) 백제시대 ▴사비(부여) 백제시대 ▴화합의 백제정신 총 4개 테마로 24세트, 508점, 3만여 개의 등(燈)이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