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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 "지역 넘어 세계로"

 

‘제1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20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19개국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일본 식품전문 매체 푸드스타지움, 밧칸테를 비롯해 하와이 라디오 TV 등 국내외 방송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 발효식품을 집중조명 했다.

 

개막식에서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적인 전문엑스포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국제네트워크 확대 성과가 곧 식품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20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오는 28일까지 5일간 생생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바이어로 행사에 참가했던 몽골 최대 유통사 노밍푸드 대표 바야스 갈랑 씨는 “엑스포를 통해 질좋고 우수한 한국 상품들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한국 식품들을 발굴하여 거래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일본 가고시마 Sosin Food 사의 다네다 히데키 씨는 “식품전시회는 많지만 발효엑스포에는 발효엑스포만의 특별한 색깔과 매력이 있다. 여기에서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 거래선 발굴로 이어져 홍보효과도 매우 좋아서 5년째 참가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으며, 스페인 VINISPANA S.COOP 사의  안토니오 카사스 씨는 “지난해 참가했던 기업들로부터 참관객도 많고 매우 성과가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 많은 바이어들과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