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죽, 본사랑 '제2회 다문화가족 문예축제'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본사랑(대표 최복이)은 지난 3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본사랑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연세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예캠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우리말 능력 항상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어날 아이의 아픔과 지난 6년 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전예은(5)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예은씨는 "한국에 온지 6년 동안 있었던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아 행복하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한국어가 서툰 많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언어 소통문제로 가정 내에서조차 갈등과 소외감을 겪으며 한국 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년 개최되는 본사랑 문예대전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우리말 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