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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청양대학, 청양 쌀 급식 활용

화성농협과 친환경 쌀 등 소비촉진 협약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12일 대회의실에서 화성농협(조합장 이성규)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급식에 청양 친환경 쌀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친환경농업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는 구본충 청양대 총장과 이성규 화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홍열 도의원, 김정숙 도의원, 친환경농산과장, 친환경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립청양대학은 화성농협을 통해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일반시중가로 공급받아 학교급식에 사용함으로써 학생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등에 나서게 된다.

 

구본충 총장은 “지역의 친환경 쌀을 학생들에게 급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친환경농가의 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화성농협 이성규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양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을 충남도립청양대학에 연간 18t(5400만원)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농업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 정책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