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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농업인 이야기가 있는 농장을 만들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부터 23일 까지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여성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와 UCC, 동영상을 제작, 농장 소개와 더불어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업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각 시군에서 선발된 컴퓨터 활용 능력이 우수한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UCC 만들기, 사진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블로그 꾸미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우리 농업에 적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블로그와 UCC를 제작, 농장 홍보와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인터넷 판매에 응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 최경숙 생활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화 교육에 관심이 높고 여성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특성을 감안, UCC 제작에 적용시켜 인터넷을 통하여 농업・농촌을 바로 알리고 농산물 판매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데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을 시군 명예기자로 위촉,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