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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락테올 관련 안전성 제고에 최대한 노력할 것"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 유산균제제인 '락테올'과 제네릭 제품에 대해 특별 재평가를 실시키로 한데 대해  "이번 일로 겪을 환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회수와 판매 재개에 신속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락테올(Lacteol)은 1978년 프랑스에서 허가 시, 당시의 동정 기술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였으나 전기영동, 유전자검사법 등 균 동정과 관련된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원 균주의 명칭이 ‘락토바실러스LB(L.Fermentum and L.Delbrueckii)'로 2005년도에 변경된 것으로 동화약품은 파악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 특별 재평가 실시'를 통해 제품의 유효성 및 기원균주의 동일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식약처의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동화약품과 원개발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유산균 제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제고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