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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다올찬 멜론' 첫 출하

음성군 소이면에서 생산된 '음성 다올찬 멜론'이 지난 달 30일 첫 출하됐다. 

음성군은 소이면 갑산리 어해용(54세)씨가 비닐하우스 13동(7,280m2)에 심은 멜론 400상자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멜론은 지난 4월 중순에 정식한 것으로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8kg들이 한 상자당 2만5천원∼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음성 다올찬 멜론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조건으로 과즙이 풍부해 15Brix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현재 소이면·삼성면을 중심으로 22농가가 음성 다올찬 멜론 연구회를 조직하고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1일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해용씨 농가를 방문해 멜론 수확현장을 살피며 "음성 다올찬 멜론의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음성군은 지역에 여러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