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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한돈컵 프로바비큐대회' 개최

8월23~25일. 천안독립기념관 야영장에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 차영기)는 15일 반얀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최초 프로바비큐대회인 "2013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쉽"을 오는 8월 23~2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야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관광공사•농림축산식품부가 협찬,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바비큐 요리방법 소개를 통해 새로운 바비큐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한돈을 비롯한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바비큐 문화와 아웃도어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바비큐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레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화된 대회고 자존심 있는 미식(美食)국가로 알려진 프랑스에서도 대회를 치룰만큼 폭발적 인기를 끌고있는 상황이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가 사용한 식재료와 도구, 장비 등이 상품이 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비큐 선수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선수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각종 바비큐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방송출연 및 강의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등, 사회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현재, 문화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새로운 직업창출과 내수촉진을 통해 국가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정부의 창조경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회 기간 중 타프 빨리치기, 벤치프레스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헤라클레스 게임, 화로대 숯받침대 던지기, 원시불 피우기, 텐트 꾸미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한돈 소시지를 시식해볼 수 있는 한돈 소시지 체험존 및 아사도 체험존, 바비큐 요리 레시피를 전수받을 수 있는 아웃도어 바비큐 체험교실 및 리얼 바비큐 레스토랑 등도 운영돼 선수들이 만드는 바비큐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일반인 관람객의 경기 관람과 부대행사 참여도 가능하고, 바비큐 및 아웃도어, 캠핑 관련 상품을 체험하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관련기업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의 아웃도어 열풍은 이슈성 붐이 아닌 국민들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습관적 문화가 될 것이고 좀 더 팽창되기전에 바른 문화적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