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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2013영광법성포 단오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 가수 한가은 축하공연


전남 영광군(정기호 군수)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5월14일 법성포 뉴타운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금번 난장트기 공개행사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국가중요문화재 지정 받으면 최소 예능 종목 중 하나를 매년 한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공개행사를 개최하여야 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오전에 난장기 원형 설치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굴비굽기체험 및 시식회, 난장트기 공개행사 그리고 축하공연에는 빨리와 가수한가은이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난장트기는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 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 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2013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오늘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년의 어울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주제로 숲쟁이 국악경연, 굴비요리 경연, 제전, 민속행사, 용왕제, 선유놀이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