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주말 시청사는 어린이 세상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서울시민상 시상과 축하공연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서울시 지원 우수 청소년동아리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치어리더와 글로벌 타악단 ‘프롬 코리아 주니어’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함께 서울 어린이상 및 청소년상 수상자 112명에 대한 시상을 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시상식은 인터넷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해 서울 어린이상 및 청소년상 수상자의 자랑스러운 공적을 서울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부대행사로 시민청에서 4~5일 2일간  우리소리와 풍류, 타악퍼포먼스, 책 공연 ‘노란궁전 하품공주’, 국악실내악, 봉산탈춤, 마임공연, 극단민들레의 ‘똥벼락’과 ‘꽃할머니’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배울 수 있는 탈춤, 마임, 타악 배우기 프로그램과 연극놀이로 ‘꽃할머니’ 공연을 관극한 후 공연 내용과 형식에 대한 탐구를 연극적인 활동으로 연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한지공예를 통해 사각과반과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조상의 생활지혜와 슬기로움을 배우고 한지 복주머니를 만들고 한약을 활용한 천연 방향제 만들기, 한국 전통 탈을 이용한 나만의 탈 만들기, 다양한 색으로 염색한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만드는 나만의 소품 누에고치공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같이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좋은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좋은 생각과 활동을 넓혀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