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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산 하우스 감귤 첫 출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올해 산 하우스 감귤이 4월 22일 처음으로 수확됐다고 밝혔다.

첫 시험출하한 주인공은 남원읍 신흥리 오순호씨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항온실에서 꽃눈분화 시험을 통해 가온시기를 10월에 시작해 4월 22일 첫 수확을 한 것.

품질은 당도 11.5°Bx 이상으로 첫 수확한 1,500㎏은 효돈 농협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가락시장으로 출하한 결과 ㎏당 8,700원에 거래되어 지난해 8,900원에 근접한 가격을 받았다.

올해 도내 가온 재배한 하우스 감귤 면적은 285㏊에서 20,000톤 내외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