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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첫 모내기

거제시 둔덕면 윤병섭 씨 농가 3ha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윤병섭(63세)씨 논에서 도내 첫 이앙이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조생 품종인 운광벼와 동진1호 벼가 3ha에 이앙됐으며 이앙기를 이용해 차질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윤병섭 씨는 “오늘 이앙하는 조생종 벼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올 추석 전인 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첫 모내기를 한 윤병섭 농가뿐만 아니라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관리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안전영농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