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6월 대전서 아시아 최대 와인품평회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 2500여종 각국 와인 참여

오는 6월 대전에서 아시아 최대 와인품평회가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6월2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를 독일 베를린와인트로피 측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약 25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주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대전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와인들은 베를린와인트로피의 공식 로고를 부착해 전세계 시장에서 거래된다. 

공사는 세계5대 와인품평회인 베를린 와인트로피측과 공조를 통해 국제적 대회로 육성해 나갈 복안이다. 

공사와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조만간 대전와인트로피 공동 개최를 위한 계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내부적으로 실무팀을 구성해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섰다. 

또 실무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공사 채훈 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 페테르 안토니(Peter Antony) 베를린와인트로피 회장, 라이너 비트코브스키(Reiner Wittkowski) 국제와인기구(OIV) 명예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대전와인트로피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아시아 와인소비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와인전문 전시회와 품평회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대전와인트로피가 아시아에서 최대, 최고 권위의 품평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연간 7500종 이상의 와인이 출품되는 세계 5대 와인품평회의 하나로서 매년 봄과 여름 2회에 걸쳐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