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히트상품(12)] 잇치, 숨37

  • 등록 2013.01.03 1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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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히트상품 40선 (12) 의약·화장품 부문

2012년,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졌지만 그들의 입맛은 더욱 까다로워진 한 해였다. 소비위축 속에 기업들은 사활을 걸고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 해 선보이며 시장을 지켜나갔다.

2012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부터, 시대 변화로 새롭게 주목받은 기존상품, 수년을 터줏대감으로 자리해온 대표상품,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중소기업의 틈새상품들을 부문별로 살펴봤다. 푸드투데이는 어느 해 보다도 치열했던 경쟁 속에 소비자들의 가려운 소비기호를 시원스레 긁어주며 한 해 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은 히트상품 40선을 선정했다.

◆ 의약 부문
의약 부문에서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로 먹는 약을 대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동화약품 '잇치'가 선정됐다.
▶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잇치'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로 먹는 약을 대신해 탁월한 효과와 편리함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뛰어난 효과와 편리함을 바탕으로 출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잇치’는 경구용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복용의 번거로움과 장기 복용의 부담 없이 잇솔질만으로 잇몸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치과 치료와 함께 잇솔질을 할 때 ‘잇치’와 같이 닦아서 치료하는 전문 치료제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편리한 잇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거품, 상쾌한 향, 산뜻한 투 톤 컬러로 기존 잇몸약에서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없앴다.

‘잇치’는 3가지 천연 생약 성분인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이 잇몸에 직접 작용해 약효 발현이 신속하다. 카모밀레는 항염과 진정 작용이 우수한 생약 성분으로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의 염증성 질환에 사용된 라타니아는 항균·수렴 효과가, 몰약은 진통·지혈 효과와 부종 억제 작용이 우수하다.

잇몸병의 주된 발병 층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잇몸이 약하거나 잇몸병을 예방하고 싶은 젊은 층도 ‘잇치’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현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3분간 양치하면 된다.

◆ 화장품 부문
화장품 부문에서는 자연발효성분으로 개발돼 일본 백화점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LG생활건강의 ‘숨37’이 선정됐다. 
▶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의 ‘숨37’은 자연발효 성분이 지치고 활력 잃은 남성 피부에 생기와 젊음을 선사하는 남성 전용 자연발효 스킨케어 라인이다. 

‘숨37’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껍고 여성피부에 비해 검은 편이나 실제로는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외부자극에 민감한 남성피부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품에 함유된 천연발효 성분 ‘사이토시스’는 ‘숨37’만의 독자적인 기술 ‘다단중합자연발효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을 꽃, 잎, 과실, 종자, 줄기, 뿌리 등 부위별로 나누어 단계별로 발효시킨 후, 최종 저온숙성과정을 거쳐 식물 고유의 생명력을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발효성분은 식물 고유의 생명력을 간직하고 유효성분을 미립자화 시켜, 각각의 미용효능과 피부 흡수력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無 기술(인공향, 인공색소, 합성방부제 무첨가)로 어떤 피부에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력아이템인 ‘숨37 시크릿 포맨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의 발효원액인 ‘사이토시스’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톤을 부드럽고 밝게 바꿔주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유산균 발효성분인 ‘발효 항균 펩타이드’를 함께 함유해 면도 후 손상된 피부의 감염을 억제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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