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경제효과 406억원

  • 등록 2012.11.13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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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부터 나흘간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됐던 '2012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경제적 파급효과가 40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와인시음, 볼거리 등 축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의 성공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단장 김수천)은 지난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윤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축제 평가기관인 우송대 산학협력단 관광산업연구소(소장 김시중)에서 지난달 12일부터 나흘간 열린 축제기간 동안 591명에 대한 표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관람객 35만여 명 중 외지인 비율이 39.2%로 타 광역시 축제의 약 2배로 조사됐으며 연령층은 20~40대 비중이 88.2%로 젊은 층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가업체의 책임자급 이상의 관리자가 64.1%로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관람객들의 소비도 112억 등으로 나타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406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명품와인 시음 및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 축제장소의 아름다움으로 관람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외국 참가단체와 국내 업체, 관람객의 평가는 대전을 와인 도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의 성공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올해 나타난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 5월‘대전와인트로피’와 10월‘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의 와인 메카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지난달 12일부터 나흘간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와인과 동.서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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