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일염 위생․안전관리 “순항 중”

  • 등록 2012.09.24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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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과 잔류농약 이상 무!

 

 

염전 안전관리 특별점검도 실시

 

8월말 기준, 국내 천일염 모니터링 중간 조사결과 225개소 염전 중 78개소의 염전에서 천일염을 채취해 방사능과 잔류농약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도지 않은 것으로 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천일염이 방사능과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생산․관리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국내 천일염 안전 모니터링 조사’ 계획을 수립해 전국 1,165개소 염전 중 225개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추진하고, 그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먹을거리가 안전하게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3개의 태풍이 연속으로 강타해 기상관측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천일염전의 시설물들이 파괴되고 주변 오염물들이 염전으로 유입되는 등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검역검사본부는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계획해 염전과 주변시설에 대한 환경정비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산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유도하며, 소금 품질검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소금의 품질을 강화하고 현업과 상충하는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천일염의 정밀검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게 하고, 불합격이 발생할 경우 생산염전에 대한 원인분석과 사후조치 등을 해당 지자체가 수행하게 하는 등의 ‘염 검사업무 규정’을 개정함으로서 소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소금이 식품안전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박찬균 기자 allope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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