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한가위, 가장 큰 고민은 음식!

  • 등록 2012.09.24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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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를 생각하면서 음식 조절이 필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명절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후 기름진 명절 음식 포식으로 흐트러진 몸매와 남은 명절 음식을 보고 있노라면 막막하기 그지 없다. 명절 음식으로 갖가지 고민에 처해있다면 그런 걱정을 날려줄 제품들에 주목해보자.

 

기름진 명절 음식, 참기 힘들다면..

 

몸매관리를 하는 여성들이라면 명절은 참기 힘든 시간이다. 맛있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명절 상차림에 오르는 기름진 음식을 하나 둘 먹다 보면 다이어트 결심은 쉽게 무너지게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먹지 않는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낮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저녁에는 낮은 칼로리 식단을 구성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켈로그 ‘스페셜 K’는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몸매관리를 돕는 시리얼이다. ‘스페셜 K’는 쌀을 도톰하게 구워내 바삭바삭 고소한 맛으로, ‘한 끼(1회 분 40g) 당 열량은 152kcal이고, 지방은 0.2g에 불과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또한,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해, 1회 제공량 당 각각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9가지 비타민과 칼슘, 철분, 아연 등 3가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1~2회 식사를 ‘스페셜 K’로 대체할 경우, 먹는 즐거움과 맛, 영양 섭취를 누리면서도 매일의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몸매관리를 할 수 있다.

 

티젠이 출시한 ‘오트밀차’는 공복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 후 망가진 몸매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원료인 오트밀은 천천히 에너지 효율을 내는 곡물로서 운동 3시간 전에 섭취하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으며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섬유소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의 ‘팻 다운 아웃도어’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과 나이아신 같은 기능 성분을 함유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다. 자몽 베이스에 이온 성분을 담아 물 대신 수시로 마시거나 운동할 때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와 동시에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칼로리 걱정 없는 음료

 

이왕 음료수를 즐기려면 칼로리나 설탕이 없는 제로 음료를 선택하여 다이어트 및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들이 제격이다.

 

‘코카-콜라 제로’는 기존 코카콜라가 지닌 특유의 상쾌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와 설탕을 ‘제로(0)’ 수준으로 대폭 줄인 획기적인 음료다. 다이어트가 걱정되어 탄산음료를 쉽게 즐기지 못하던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가 전혀 없는 웰빙 음료인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내산 헛개 나무 열매 추출액이 들어있는데다 국내산 칡즙을 추가해 갈증 해소에도 좋다. 동원F&B ‘디톡’ 은 디톡스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레몬, 자몽 과즙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스파클링 워터로, 설탕과 합성 감미료를 일절 함유하지 않았다.

 

쟈뎅의 워터커피는 ‘제로 칼로리’로 물처럼 가볍게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하는 저 카페인 커피음료로, 칼로리 걱정 없이 수시로 마시기에 좋다.

 

남은 명절 음식 어떻게 처리 할까?

 

명절 이후 남는 명절 음식은 그대로 냉동실로 들어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차례상에 올랐던 과일도 오래 둬서 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와인 한 병이면 색다른 과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때 남은 과일로 상그리아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상그리아는 남은 과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와인음료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에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마실 수 있어 디저트나 식전 주로도 손색이 없다.

 

추석에 먹고 남은 배, 오렌지, 사과, 복숭아, 딸기 등 음미하고 싶은 과일을 깨끗이 씻어 취향에 따라 잘라 애플 민트, 레드 와인과 함께 냉장실에서 몇 시간 숙성시킨 후 마시기 직전 탄산수와 2: 1의 비율로 섞어서 내 놓으면 된다. 이 때 사용하는 와인은 타닌이 적은 대신 적당한 산도와 신선함이 살아 있는 피노누아 와인이 적당하다.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음식 송편. 송편은 오래 둘 경우 상하기 쉽고 딱딱해 져서 손을 안대는 경우가 많다.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남은 송편에 몇 가지만 더하면 색다른 간식이 될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송편을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튀겨준다. 여기에 물과 설탕을 1:1로 넣고 올리고당을 넣은 뒤에 그대로 끓여 시럽을 완성한다. 노릇하게 구워진 송편을 시럽에 넣고 약한 불 에서 볶는다. 그 위에 시리얼이나 견과류를 잘게 부숴서 얹어 주면 겉은 바삭 하고, 속은 말랑말랑한 달콤한 ‘송편 맛탕’이 완성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의 가장 큰 고민이 음식이라면, 음식으로 생긴 고민을 음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방법들이 있으니 연휴 후유증 없이 즐거운 명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박찬균 기자 allope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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