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 ‘아웃도어’가 대세…새로운 시장 확대

  • 등록 2012.09.20 1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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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드는 캠핑요리에서 커피머신 미니빔 TV까지 등장

 

 

아웃도어를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류 캠핑 관련 시장을 급성장시킨 데 이어 식품, 가전, IT 기기 등 관련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웃도어용 관련 식품시장은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캠핑 초창기, 고기를 구워먹거나 라면, 간단한 레토르트 식품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야외에서도 한 상을 차릴 수 있을 만큼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식품업계들은 캠핑과 쿠킹을 즐기는 ‘씨씨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에서나 쉽게 찌개를 끓일 수 있도록 선보인 찌개 양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백설 다담’이 대표적. 다담은 여러 가지 양념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갖은 양념이 모두 들어있는 파우치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된장찌개, 부대찌개 등 찌개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편리성에 착안해 다담은 올, 상반기 전국 캠핑장을 순회하며 게릴라 샘플링, 시식 이벤트, 캠핑 요리 대회 등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다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3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고기 양념제품인 ‘백설 사리원 불고기 양념’도 캠핑 동호회와 연계해 캠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불고기 시식 및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워홈도 캠핑장 먹거리로 활용성이 뛰어난 대구탕, 동태탕 등 수산물탕 2종을 출시했으며 삼계탕, 육개장, 갈비탕 등의 제품을 파우치 형태로 판매해 캠핑용으로 활용 가능케 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해물파전믹스’와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 제품을 샘표식품은 무와 물만 넣고 끓이면 매콤한 고등어 조림을 해먹을 수 있는 ‘조림용 고등어’를 선보이는 등 씨씨족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전, IT기기 부문에서도 전용 상품 출시와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커피홀릭이 된 한국인들이 어디를 가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 캠핑장에서도 바리스타가 만들어 준 것과 같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머신 ‘픽시(Pixie)’는 초경량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해 캠핑족들 사이에서 필수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픽시는 25초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하고 원터치로 1분이 채 되기 전에 커피를 추출해낼 수 있어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 고급야영을 의미하는 글램핑(Glamping)이 떠오르면서 텐트 벽면 등을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TV 시청을 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나 야외에서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도 챙겨야 할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 빔 프로젝터 미니빔TV는 디지털 TV방송 수신튜너가 있어 영화 감상뿐 아니라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도 가능하다. 별도의 스크린이나 대형TV가 없어도 미니빔 하나로 어디서든 TV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푸드투데이 박찬균 기자 allope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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