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국회에서 열렸다.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19일~20일, 양일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천안시 농ㆍ특산물 국회 직거래 장터’가 개설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박완주 국회의원과 양승조 국회의원은 행사 첫날인 19일, 직접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
이번 국회 직거래 장터는 천안 우수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양승조 천안갑 국회의원, 천안시가 공동 주관하고 천안지역 농협들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
국회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천안의 농ㆍ특산물은 제철 과일인 천안 신고배와 하늘그린 거봉포도, 그리고 천안 흥타령 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차례상 마련과 관련된 천안의 특산물이라서 판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현장에서 판매되는 농ㆍ특산물뿐만 아니라 추석선물로 배송 서비스하는 택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추석을 맞아 천안지역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위해 국회에서 천안지역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거봉포도와 천안배 등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 판로 확장과 수출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인재근, 최규성, 권은희, 김승남, 김한표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과 국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장터를 방문해 천안 농ㆍ특산물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