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 개강

  • 등록 2012.08.30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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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사업(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진출 등)에 대한 지식 습득과 정보교류, 해외 의료경영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CEO 과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CEO 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참석해 동 사업 및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21명의 의료기관의 경영진은 해외환자유치와 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희망하는 국제진료 및 국제협력분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동 CEO과정은 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은 첫날 ▲의료산업의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전망(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삼정KPMG 김형진 상무)라는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진출 전략국가의 보건의료 및 정부 고위급 인사 초청강연, 해외의 유관 정책 동향 및 해외진출전략, 재원조달 방안, 글로벌 의료의 진출사례 등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의료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휴먼네트워크 구축, 지원정책 개발 제안 및 토론 등 우리나라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과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글로벌 헬스케어는 향후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성장산업으로 정부가 관심을 두고 있는 산업”이라며 “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기관 해외진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산업체와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을 이끄는 첫 걸음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 과정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의료기관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 연관산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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