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 실시

  • 등록 2012.08.30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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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요증가로 인한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행태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aT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밥쌀용 수입 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부정유통 및 원산지표시위반 방지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9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공매등록 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 기준 및 방법, 원산지 표시 위반자 처벌, 음식점 원산지 표시개요 및 표시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현재 도입 및 판매되고 있는 밥쌀용 쌀은 2011년에(MMA ’11년분, ‘12년분) 수확된 중국산 6만7천톤, 미국산 5만2천톤, 태국산 5천톤으로 총 12만4천톤이 해당된다.

이중 중국산 쌀은 국내산 쌀과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일부 판매업체들이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해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있었다.

한편, aT는 2005년부터 쌀 시장개방 유예에 따른 정부의 MMA 밥쌀용 쌀 수입 및 국내시판 업무를 전담해 오고 있다.

aT는 부정유통사례 방지를 위해 수입쌀 취급업체로 하여금 판매대장 비치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판매상황을 실시간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왔으며, 지난 상반기에도 1차로 부정유통방지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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