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9개소 으뜸음식점 선정

  • 등록 2012.08.17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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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지사 지정 경북의 대표 음식점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를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으뜸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했으며 총 186개소 음식점을 컨설팅 해 명품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방문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외식관련 전문가가 3~5차례에 걸쳐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주와 1:1로 상담하고, 고객·메뉴·시설·서비스 등 종합적인 경영진단평가 후 업소별로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맞춤형 경영기법 및 홍보전략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경영컨설팅 결과 지원 대상 50개소 중 한식이 80%인 40개소로서 경영진단 결과 외·내부 홍보전략 부족이 27개소(54%)로 가장 높았고, 밑반찬 개발 및 상차림 개선 필요가 19개소(38%), 그 외 고객관리방안·직원관리교육 등의 필요 순으로 진단됐다.
 
따라서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마케팅을 제안해 '블로그포스팅' 을 통해 고객의 방문을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외·내부에 이미지 벽 메뉴판 및 홍보물 비치, 이벤트홍보(생일이벤트, 명함이벤트 등)를 활용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발했으며, 전문가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및 소스비법, 푸드 코디 등을 교육받아 직접 업소에 활용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매출증가에도 크게 영향을 줬다.
 
그 외에도 DB를 통한 고객관리, POS시스템 활용을 통한 매출분석 및 관리, 컴플레인 사례집 작성, 종사자 서비스 교육 등 각 업소에 적합한 외부·내부 맞춤형 경영진단을 통해 으뜸음식점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에 기여했다.
 
경영컨설팅에 참여한 업주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8%로  대단히 높았으며, 업주의 90% 이상이 홍보마케팅 및 조리교육 등으로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으뜸음식점은 경상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경북의 대표 음식점으로서 2008년부터 발굴해 현재 도내 209개소의 으뜸음식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으뜸음식점에 대한 경영개선 및 효과적인 홍보 전략까지 더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최대화할 뿐 아니라 고품격 으뜸음식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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