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양학선에게 '너구리' 평생 제공

  • 등록 2012.08.07 11:26:40
크게보기

"너구리 평생 몰고 가세요"

농심은 런던올림픽에서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농심은 양 선수의 어머니인 기숙향씨가 양 선수가 돌아오면 너구리 라면부터 끓여줄까라고 물어보는 인터뷰 장면이 방송된 후 양 선수의 집에 전화를 걸어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양 선수가 너구리 라면을 먹고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아직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가족들이 동의한다면 너구리 라면을 평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학선 선수는 지난 6일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평균 16.533점을 획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푸드투데이 장형익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