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일 강원도 속초시(시장 채용생)와 신안천일염 새우젓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매 협약 체결은 속초시에서 추진하는 농수산특산품 경쟁력강화 사업 일환으로 농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신안천일염과 새우젓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우리나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과 천일염 및 새우젓 구매협약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