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5~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 농식품·식재료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aT가 주최하고 베트남 민한(대표 고상구)이 주관하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마련됐다.
하노이 현지 대형유통업체 BIG-C마트와 연계해 한국산 고품질·안전 농식품인 김치와 인삼, 소스류, 유자차, 주류, 면류, 조미김, 스낵류, 건강식품 등 150여종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문화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식품과 문화를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