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표시와 광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12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센터 중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표시·광고 개선방안 세미나’를 연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판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선 최근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의 새로운 현안이 되고 있는 기능성 표시·광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식약청 영양정책과 정영숙 사무관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의 이해’를,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기준과 이혜영 연구관은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및 인정정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은 ‘기능성 표시·광고의 가이드라인 및 개선방안’, 한국야쿠르트 채승범 이사는 ‘산업체의 사례에서 본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주제에 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소비자단체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날 세미나에 대해 “실무 경험과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날 세미나엔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실무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