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트랜드의 건강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1)'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건강을 새롭게 디자인 하세요'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5개국 125개 기업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자연식품.헬스케어제품.건강생활용품을 비롯해 스포츠 & 뷰티제품 등이 영역별로 구분.전시된다.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차세대 소비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건강제품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올바른 소비풍조를 조성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와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국내 건강시장 기반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홍보나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 건강제품 구매상담회’를 15, 16일 양일간 개최해 백화점.마트.홈쇼핑.병원 등 구매담당자와의 일대일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창업교육세미나’를 매일 개최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시장 내에 ‘무료 건강검진관’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성분.스트레스.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워킹.트래킹 정보관 ‘Walk & Talk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걷고 싶은 길’을 설치해 도보여행전문가가 추천하는 길과 젊고 건강해지는 길 등을 소개하며, 한국유통연합회 우수중소기업관, 헬스케어 무인부스관도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