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수산물 인증제도 활성화와 수산물 인증제품의 공급확대를 위한'수산물 인증! 도약 2011!'워크숍을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비자단체, 인증품 생산과 소비관련 업·단체, 중앙·지방자치단체 등 58개 기관의 업무담당자 100명이 참석해 우수수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그간의 실태,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그간 검역검사본부에서는 인증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대국민 홍보행사, 인증수산물 사용 시범학교 운영, 축전용 수산물 상품개발과 급식담당자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금번 워크숍은 이 제도의 확산.정착을 한 단계 높이고자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단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식품의 명품화 추진계획과 농수산식품 인증제도 개편방안 등에 대한 정책설명과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른 먹거리 교육현황, 수산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검역검사본부 손재학 수산물안전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생산자와 수요자 간의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돼 인증제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