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믈리에 대회 오는 12일 결선

  • 등록 2011.07.07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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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펙사, 부대 행사로 ‘2011 알자스 와인 세미나’도 개최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가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대망의 결선 및 시상식을 오는 12일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매년 우수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하며 한국 최고의 와인 전문가를 탄생시키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개최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소믈리에 부문 상위 21명과 역대 입상자 6명 및 어드바이저 부문 상위 5명 등 총 32명 중, 5월 24일 치뤄진 2차 예선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진출자 8인이 선정됐다.


최종 결선 대회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와인 묘사 능력 ▷와인 서빙 기술 ▷외국인 손님이 포함된 단체 고객 응대 및 서비스 능력 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기술적인 면 외에도 예측 불가능한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 소믈리에로서의 태도 등 종합적인 면도 평가된다.


결선 진출자 8명에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와 보르도.아끼뗀 소믈리에 협회(UDSF B.A)에서 발급하는 인정서가 수여되며 선발된 상위 5명에게는 오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알자스, 론, 남프랑스 등 주요 와인 생산지역의 와이너리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1등 수상자는 오는 9월 22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2011 알자스 와인 세미나’가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가 주최하고 소펙사가 주관하는 금번 행사는 알자스 와인 8종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의 독특한 떼루아르, 다양한 품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알자스 와인 세마나에서는 특별히 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 해외시장 총괄이사이자 양조학자인 띠에리 프리츠가 연사로 나서 알자스 와인의 다양한 매력과 알자스 지역 정보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관련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 및 한국 소믈리에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opexa.co.kr/sommeli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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