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4일 기준원 3층 대강당에서 ‘11년도 상반기 축산물HACCP 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된 7개 업체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산물HACCP운용수준 우수작업장 선발은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축산물HACCP작업장의 운용수준을 향상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축산관련 전문기관에 평가기준 개발과 외부검증을 의뢰하여 공정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상반기 우수작업장 선발은 최근 2~3년간의 정기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소비자단체.축산관련 연구원 등 축산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과 외부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종, 7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10년도 가공분야 정기심사 대상 1012업체 중 최종 선정된 7개 업체는 장군포크대전대리점(식육포장처리업 부문), 괴산두레식품(식육가공업 1군 부문), 견우푸드(식육가공업 2군 부문), 건국유업.건국햄(식육가공업 3군 부문),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유가공업 부문), 네오퍼플논산공장(알가공업 부문), 남양유업 나주공장(집유업 부문)이다.
석희진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에 선발된 작업장의 축산물HACCP 운용현황을 타 업체에서도 벤치마킹하여 HACCP작업장의 운용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준원은 ‘10년부터 시작하여 2년째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운용 사례 지속적 발굴을 통한 축산물HACCP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