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식약청에서 한국인의 비만현황과 비만치료제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 임상전문가, 소비자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비만치료제의 적정 사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비만학회, 소비자단체, 언론인, 제약협회 및 대한약사회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및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얻은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의견과 비만치료제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비만치료제의 안전관리방안을 하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