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괴산군이 2017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해 각종 농자재의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육묘용 상토 공급(3억2000만원), △벼종자처리제공급(2억4200만원), △벼 병충해 방제(7400만원), △맞춤형 비료 등 (6억3200만원), △친환경 우렁이종패 공급(1억3400만원) △웰빙특수미 생산유통지원(3600만원), △쌀 전업농 친환경자재 지원(1억1400만원) 등 7개 사업이다.
맞춤형농기계공급사업(1억9000만원),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2억4000만원), 친환경농자재 살포기 공급(2200만원) 등 4억5200만원의 각종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영농․농기계 교육 실시,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 쌀전업농신기술 농업전문지 보급 등 고품질 쌀 생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괴산쌀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2,784ha의 쌀 재배면적을 예상하고 있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각종 농자재 지원에 대해서는 괴산군청 농업정책실이나 각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