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소진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2일 진행된 ‘제 19회 전국 고품질쌀 선발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충주 미소진쌀(대표 안병택)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품질을 증명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고품질쌀 선발대회는 지난 4월에 각 시도에서 5점씩 출품신청을 받아 총 40점의 쌀을 심사해 진행됐다.
심사과정은 농가에서 시료(벼20kg, 쌀10kg)를 받아 벼와 쌀을 각각 3가지 방법을 통해 검사했다.
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완전미 비율, 수분과 단백질 함량 등 외형과 성능평가를 했고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미테스트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엄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이 같은 심사에서 충주 미소진쌀이 생산 및 품질관리가 우수한 쌀로 인정받아 다시 한 번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얻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 미소진쌀이 다시 한 번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쌀 전업농들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며 “전국 최고의 충주 미소진쌀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운동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