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준공

  • 등록 2016.11.04 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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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기반조성.고품질농산물 생산 구축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조성 및 유지보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열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총사업비 507300만원을 투입해 주덕읍 당우리 342번지 일원에 13569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은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이 맡아 추진됐다.

 

주요시설로는 광역살포기 1,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공동육묘장 2,650, 농자재창고 99),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도정시설 761, 과일 585, 채소 873), 교육·체험시설 2(389) 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정일승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 대표, 관내 기관장, 친환경농업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단지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에서 친환경 농업은 농민들이 어렵더라도 가야될 길이라며 고소득 작목이 되기 위해서는 충주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유통판매는 물론 살림살이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는 친환경농업단지의 준공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친환경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인증면적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를 정착시키고 친환경농업의 규모화와 집적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확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민중심의 저비용 고효율의 규모화 유통구조로 전환돼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조절 및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충주시의 전체농업경지면적 15048중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447.63%를 차지하고 있으며 363개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food1328@naver.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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