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인문학 특별강좌 4번째 주제로 ‘밥과 밥상의 인문학 강좌’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강좌는 총 5회 차로 슬로푸드 운동의 철학과 가치, 한국인에게 밥의 의미는 무엇이며 밥을 소망하고 밥에게 기원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윤병선 건국대 교수, 김종덕 국제 슬로푸드 한국협회 회장, 정은정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 정혜경 호서대 교수 등 농업과 먹거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의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음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